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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3.30 조회수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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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윤곡(允谷) 어록(4) 나라를 지키는 국민의 병역 의무(2016.05.09))
 윤곡(允谷) 어록(4) 
나라를 지키는 국민의 병역 의무 

어느 나라 국민이건 나라를 지키는 의무 즉 병역 의무가 있고 헌법에도 명시 되어 있다. 그래서 영국이나 스페인 등에서는 왕실도 병역 의무를 자랑스럽게 수행한다. 

6.25사변 때는 학생이건 노동자건 몸이 성한 사람은 모두가 총칼을 들었다. 이때는 먹는 것도 시원치 않고 연금도 없었다. 5.16 군사혁명 때는 병역 의무를 마치지 않은 사람들은 정부 관청에서 전부 해직되었다. 

그러나 어느덧 특별한 사유 없이 병역을 이런 저런 이유로 기피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주요 신문에는 병역을 안 마친 사람이 출세하는 나라라는 칼럼이 나온다. 정말 신체가 나쁘던지 3대 독자나 스포츠 금메달리스트, 대체 복무 등 합법적으로 군에 안 간 사람도 있다. 하지만 기피자 중에는 고시 준비 차 섬에 있느라고 소집 영장을 못 받은 사람, 눈이 나빠서 판사가 못 되었는데 2년 후에 눈이 좋아져 판사가 되었다는 사람, 몸에 칼자국을 내서 기피한 사람, 아니면 외국 유학을 갔다가 공부 다 마치고 병역 소집 연령이 지난 후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돌아와 대학 총장이 되는 사람 등 가지각색의 핑계가 있다. 게다가 떳떳치 못한 사람들이 사회적으로 입법, 행정, 교육계 등의 최고위직을 버젓이 차지하고 있다. 밑에 사람이 존경하고 순복할리도 없다. 

감각이 둔해져서 실감을 못하는 지경에 와서 그런지 몰라도 북핵문제를 포함해서 동북아정세는 긴박하다. 6.25사변 때 국방을 제대로 못하다가 남침 기습을 당해 서울이 3일 만에 점령 당해 인민군 치하에서 신음하던 생각이 난다. 젊은이들은 인민의용군으로 끌려간 사람도 많다. 영국의 앤드류 왕자가 포클랜드 전투에 참가한 것, 케네디, 존슨, 트루먼, 부시 부자도 장교로 참전했고, 아이젠하워 아들도 한국 동란 때 일선 근무를 했다. 밴 플릿 8군사령관의 아들은 공습작전 중 북한에서 실종되었다. 

병역 의무도 기피한 사람이 국민을 끌고 간다고 국민들이 따라가겠는가. 작금에 징병 기피자를 처벌하는 법률이 입법된다는 보도가 있었다. 늦게나마 국민의 병역의무제도를 바로 잡는다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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